|
해군은 이날 오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48진 출항 환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식사 및 국민의례, 청해부대장 파병 신고, 해양수산부 위문품 증정, 황종우 해양수산부장관 격려사,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 격려사,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문금 전달,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왕건함은 2010년 청해부대 5진으로 첫 임무를 시작한 이후 9번째 해외파병 임무를 맡았다. 이번 48진은 왕건함 승조원과 전대본부 참모진을 비롯해 특수전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정비 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 등으로 편성됐다. 48진 전체 병력의 약 30%인 80여 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항한 왕건함은 청해부대 47진 대조영함(DDH-Ⅱ·4400t급)과 소말이아 아덴만 해역에서 임무를 교대한 뒤 선박의 안전호송과 안전항해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및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며 국가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해군은 전했다.
청해부대 48진은 이번 파병에 대비해 지난 7일 해양수산부·외교부와 함께 해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상황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갖췄다. 또 임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대공 훈련을 강화하고 대드론 체계를 보강했다고 해군은 밝혔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청해부대는 대한민국의 강한 해군력을 상징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역사"라며 "부대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돼 임무를 완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해부대는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을 시작으로 17년간 우리나라 선박을 포함한 2400여 척의 선박을 호송하고 3만9000여 척의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뉴시스
2026.05.15 (금) 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