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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는 구례군민들이 오랜 기간 쏟아온 노력과 권익을 철저히 무시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문제는 선거철마다 표를 얻기 위해 가볍게 꺼낼 정치적 카드가 아니다”라며 “구례는 기구 신설과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오래전부터 힘을 모아온 원조 추진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전남도의원 시절 관련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구례군의회 역시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 차원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구례는 섬진강 중류에 위치해 상·하류 관리와 댐 운영까지 조율할 수 있는 행정적 균형점”이라며 “특히 2020년 대수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서 환경청 유치의 명분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생태 도시로서 기능적 측면에서도 최적의 입지”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형배 후보가 같은 당 소속 후보 지원을 명분으로 하동 유치를 기정사실화한 발언은 구례군민에게 큰 모멸감을 준 행위”라며, 공식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
민경구 기자 ufc4000@naver.net
2026.05.25 (월) 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