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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난해 병영면 군 보조 특화사업으로 처음 시행한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난해에 12가구를 지원했으나 수량이 부족해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37가구로 늘려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병영면은 농촌지역 특성상 단독주택이 많고 초인종이 설치되지 않은 가정이 많아, 청각장애인과 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이 방문 사실을 제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대문을 닫아두거나 TV 소리 등 생활 소음이 큰 경우에는 외부에서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꾸준히 있었다.
이번에 지원한 LED 초인종은 벨소리와 함께 불빛이 작동해 소리로 확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방문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 속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위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어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발굴에는 마을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마을이장님과 복지기동대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설치 작업 또한 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기기 설치와 함께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 방법도 안내했다.
양은희 공공위원장은 “누군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제때 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5.26 (화) 1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