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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백혜련 '국회 한 후보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백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설득해서 함께 (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오지 않았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도 "(인사청문) 심사경과 보고서는 '결과 보고서'가 아니다"라며 "25~26일 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어떤 답변을 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검증됐는지를 (나타내는) 객관적인 경과보고서"라고 했다.
이어 "이는 국회 본회의에 제출돼 (표결 전)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것"이라며 "(인청특위 전체회의에서 보고서를 채택하는) 그 임무를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고 했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는 유연한 소통 능력과 경청의 자세를 갖추고 있어 국무총리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음"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다만 민주당 의원들의 요청으로 '적합하다는 다수의 의견'이라는 표현으로 수정됐다.
또 보고서에는 "종합적으로 볼 때, 후보자는 국무총리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전반적인 자질과 역량, 경험을 갖추었다고 평가되나, 국무총리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성과 자질 측면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는 평가도 있는 만큼" 등의 문구도 적혔다.
이에 대해 한 민주당 의원은 "'이런 문제 제기를 한 사람도 있었음'이라고 (수정) 해주는 것이 맞다"고 요청했고, 백 위원장은 이를 수용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 및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통과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민주당 의석 수는 161석이어서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
뉴시스
2026.06.30 (화)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