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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노균병, 잎마름병, 무름병 등 병해 발생과 확산 가능성이 높아 비가 그친 후 세심한 포장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는 비가 그친 즉시 배수로와 물길을 점검·정비하고 포장에 고인 물을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배수 불량으로 생육이 약해진 포장은 뿌리와 잎의 상태를 살피고 북주기를 실시해 뿌리 활력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
침수 등으로 고사하거나 심하게 손상된 대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 정도를 확인해 필요한 곳에 보식을 실시하고 생육 상태에 따라 적정량의 웃거름을 시용해 생육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
또한 비가 그친 후에는 포장을 자주 살펴 노균병, 잎마름병, 무름병과 파총채벌레, 파굴파리, 파밤나방 등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발생 시에는 대파에 등록된 살균제와 살충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적기에 살포하고 동일 계통의 약제를 연속·반복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극한호우 이후 과습으로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비가 그친 뒤 포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고 필요한 경우 등록된 농약을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적기에 살포해 대파 생육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동영 기자 heemang2335@daum.net
2026.09.01 (화) 1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