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읍 횡단보도 32곳 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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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횡단보도 32곳 보행환경 개선

1억원 투입해 낮춤석·매립형 조명 설치, 지난해 삼호읍 이어 확대

영암군, 영암읍 횡단보도 32곳 보행환경 개선 (영암군 제공)
[나이스데이] 영암군이 영암읍 횡단보도 32곳의 턱을 낮추고 야간 보행을 돕는 조명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인다.

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영암읍 일원 횡단보도 32곳의 보행환경을 정비한다.

횡단보도 진입부에는 보도와 차도의 높이 차이를 줄이는 낮춤석을 설치해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주민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횡단보도 주변 도로에는 매립형 조명시설을 설치해 운전자가 야간에도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삼호읍에서 실시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영암읍으로 확대한 것이다.

영암군은 현장 여건을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이 불편하거나 야간 보행 안전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횡단보도의 작은 턱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보행자가 편하게 길을 건너고 운전자도 야간에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부터 꼼꼼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