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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물관대학은 하반기 기획전시 ‘이순신과 흥양수군’과 연계해 지역민들이 고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교육과정은 총 8회에 걸쳐 △임진왜란의 세계사적 배경과 발발 원인 △흥양수군의 초기 해전 활약 △판옥선과 거북선 등 조선 수군의 전략과 무기 체계 △절이도 해전을 비롯한 고흥 지역 해전사 △난중일기·임진장초 등 기록으로 본 조선 수군의 삶 △고흥 지역 사우와 전승에 담긴 역사적 의미 등을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7회차에는 쌍충사, 녹도진성, 순천왜성 등 고흥과 인근 지역의 전적지를 둘러보는 현장답사를 진행해 수강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역사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이 고흥의 바다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알리고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09.30 (수) 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