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티무용단, 춤으로 기억하는 여순사건 ‘애도-빛으로의 여행’
검색 입력폼
여수

여수시티무용단, 춤으로 기억하는 여순사건 ‘애도-빛으로의 여행’

상실과 위로를 춤으로 표현… 한국무용·발레·뮤지컬 어우러진 복합 장르 무용극 선보여

여수시티무용단, 춤으로 기억하는 여순사건 ‘애도-빛으로의 여행’ (여수시 제공)
[나이스데이] 여수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시티무용단의 여순사건 추모공연 ‘애도-빛으로의 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여순사건의 아픔과 상실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하고 애도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 무용극이다.

고전 발레와 한국무용, 뮤지컬 요소를 결합한 무대에 오케스트라와 크로스오버 음악을 더해 슬픔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여순사건 피해자 유가족인 김경수 대북연주가가 함께 출연해 애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깊은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다.

여수시티무용단은 지난달 ‘섬섬섬 오동도’ 공연에 이어 이번 ‘애도-빛으로의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품은 도시 여수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계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정우 총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남겨진 이들을 위한 진혼의 무대”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아픔을 춤으로 공감하며 보듬어 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여순사건의 아픔을 함께 되새기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치유와 희망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여수시민은 50%, 청소년은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예매 관련 문의는 인터파크 NOL티켓, 공연 관련 문의는 여수시티무용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