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다회용기로 폐기물 3.5톤 감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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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다회용기로 폐기물 3.5톤 감축 효과

다회용기 누적 31만 개 사용…온실가스 약 14톤 감축 추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다회용기로 폐기물 3.5톤 감축 효과 (광양시 제공)
[나이스데이]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폐기물 약 3.5톤과 온실가스 약 14톤을 줄인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에 앞서 음식 판매·체험 부스 등 입점 업체에 다회용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행사장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의 반납을 도왔다.

사용한 용기는 축제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회수한 뒤 전문 세척업체의 세척·소독 과정을 거쳐 재사용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장 내 음식 부스 위주로 사용하던 다회용기를 올해는 ‘숯불구이 가든파티’, 푸드트럭 등 축제장 전반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수·세척 후 재사용한 횟수를 포함한 다회용기 누적 사용량은 31만 개에 달해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이용을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람객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투명페트병 무인자동회수기를 설치하고 체험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최인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