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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임대농기계 원스톱 서비스’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농업인이 전화로 농기계 임대를 신청하면 현장 운송부터 임대 계약, 임대료 결제, 안전교육, 농기계 회수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해 주고 있다.
단, 서비스 대상은 1톤 트럭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1톤 트럭에 실을 수 없는 대형 농기계를 임대한 농업인에 한한다. 직접 농기계를 운반할 수 있는 농업인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서, 대형 농기계를 임대하려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최근 들어서는 ‘농기계 고온 살균 서비스’ 제공도 시작했다. 반납된 임대 농기계를 사용할 때 기계에 남아 있는 흙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경작지 간 병원균을 옮길 수 있고, 세척 과정을 거쳐야 해 출고 시간이 지연된다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고온 살균 소독장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했다.
고압 살균 서비스를 이용한 농업인 박모 씨는 “살균 소독을 거친 깨끗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은 추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도 고온 살균 소독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방침”이라며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만 기자 qkkk100@hanmail.net
2026.10.26 (월) 2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