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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860㎞ 부근 해상을 최대 풍속 29m, 중심 기압 980hPa(헥토파스칼)로 북진 중이다.
29일 콩레이의 강도는 '강'까지 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31일 오전 9시께 '매우 강'까지 성장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46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내달 1일엔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는 약 960㎞ 떨어진 곳이지만, 강풍 반경과 규모가 커 우리나라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태풍의 예상 진로는 유동적인 편이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30일 또는 31일이 돼야 한반도 상륙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태풍은 연중 발생하지만, 국내에 영향을 주는 건 6~10월 사이다. 만약 콩레이가 한반도에 상륙한다면 11월 태풍으로는 1951년 이후 47년 만이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한국과 거리가 있어 아직 유동성이 크다”며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뉴시스
2026.05.12 (화) 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