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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내고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이 오후 2시 국회 본청 의안과에 최 대행 탄핵소추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대행이 위헌·위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19일 비상 의원총회를 통해 최 대행 탄핵 추진 등 대응 여부를 당 지도부에 위임키로 결정한 바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면담 직후 "최상목 대행과 관련해서 헌법 위배 사항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탄핵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절차,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