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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체육 입시에서 공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대학 실기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현장에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공통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선택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오전에는 노동기 교사가 ‘2027학년도 체육 관련 학과 입시의 이해’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대학별 수시·정시 요강 분석과 전략적 준비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 오후에는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좌전굴, 메디신볼 던지기 등 필수 4개 종목에 대한 공통 실기 모의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모든 기록은 정밀 센서를 통해 계측되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및 ‘학교체육진흥회’ 와 연계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전격 도입해 현장의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대입상담교사와 학교체육진흥회 진로진학상담지원단 등 총 15명의 베테랑 입시 전문가들은 사전에 제출된 학력평가 및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학생 1인당 40분 내외의 심층적인 개인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지원했다.
상담 외에 추가 실기를 희망한 학생들은 배근력, 지그재그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서전트 점프 중 2가지 종목을 선택해 모의 테스트를 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와 부상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참가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스포츠여행자공제에 가입하고 현장에 구급차량과 의료진, 응급 수송 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특히 전남스포츠과학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스포츠테이핑 지원 부스’는 격렬한 실기 테스트를 치르는 학생들의 관절과 근육 부상을 예방하고 신체 능력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했다.
이러한 철저한 대비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계열 대입을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교육의 든든한 지원 역량을 증명해 보인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명확한 대입 이정표를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7.16 (목) 1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