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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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허수아비 의상을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중국, 아랍 등 각국의 전통복장으로 컨셉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부 허수아비는 김해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과 사색존(일명 멍때리는존) 보리밭사잇길, 알록달록 초화길 등을 조성하여 5월 하순까지 개방한다.
조만강 허수아비 청보리밭 연접에는 2만㎡ 규모의 연꽃밭이 조성돼 있어 7∼8월이면 대형 백련과 홍련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청보리밭은 옛 추억을 살리는 명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심지 인근에서 쉬어가는 힐링의 메카로 청보리밭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