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직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으로 안전한 전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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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직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으로 안전한 전남 조성

100여 명 참여…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등

교통안전교육
[나이스데이]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교통연수원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신규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몇 년간 공용차량 운전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 문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사고 처리 절차 ▲실제 사고사례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전남도교통연수원의 전문강사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법규에 대한 ‘간이퀴즈대회’를 열어 참석자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2024년에 전입한 자치행정국 한 주무관은 “체계적 교통안전 교육은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후 처음”이라며 “교통관련 전문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미선 전남도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교육 설문조사 결과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