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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어업 현장에서 농어업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무더운 날씨에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한 고용주는“법적으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어,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이 지역 문화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폭염 속 근로자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민 기자 juan890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