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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6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7년 3.5%를 기록한 뒤 2018년 2.6%, 2019년 1.5%, 2020년 2.8%로 등락을 거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1년에는 0.9%까지 떨어졌다가 2022년 1.4%, 2023년 1.7%, 2024년 2.5%, 2025년 3.0%으로 점차 상승하는 추세다.
내년 3.5%의 공무원 보수 인상은 민간과 공공의 보수 격차가 점차 확대되는데 따른 공직사회의 불만 여론을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
2020년까지 민간 기업 임금의 90% 수준이던 공무원 보수는 지난해 83.9%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몇년간 민간의 임금 상승폭은 매우 컸지만 공무원 보수 상승률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물가상승률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는 정부에 내년 기본급 6.6% 인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