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호텔 눈앞 반얀그룹, 전 세계서 100일간 '100가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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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호텔 눈앞 반얀그룹, 전 세계서 100일간 '100가지 여정’

싱가포르에 100번째 호텔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 오픈
1일부터 12월9일까지 20여 개국 소재 자사 브랜드 호텔·리조트서 기념 행사

[나이스데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반얀그룹(Banyan Group)은 11월 말 100번째 호텔·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 동안 전 세계 자사 브랜드 호텔·리조트에서 글로벌 기념 행사 '100가지 여정'(100 Journey)을 연다.

100번째 호텔·리조트는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다. 싱가포르 도심 인근 '만다이 야생 보호 구역 안에 약 4.6㏊(약 1만3915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번 기념 행사는 100번째 호텔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성장을 함께한 사람, 장소, 지역 사회 등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반얀그룹은 1994년 태국 푸껫에 '반얀트리 리조트'를 개장한 것으로 시작해 현재 20여 개국에 걸쳐 12개 브랜드, 99개 리조트·호텔, 140개 넘는 스파와 갤러리, 20개 이상의 레지던스를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100가지 여정에 따라 각 호텔·리조트는 100일 동안 투숙객이 해당 지역 문화에 몰입할 수 있는 '100가지 체험'을 엄선해 제공한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 '반얀트리 링하'의 '티베트 흑자기 만들기' ▲태국 푸껫 '카시아 푸껫'의 '현지 요리'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 '반얀트리 알울라'의 '고대 암석 지형 탐험' ▲베트남 옌바이 '가리야 무 캉 차이'의 '베트남 계단식 논 트레킹'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웰빙 클래스', 강원 속초시 '카시아 속초'가 '중앙시장 먹거리 투어'를 각각 마련해 투숙객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찰을 이끌 예정이다.

이 기간 '디지털 엽서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숙 경험자는 반얀그룹 계열 전 세계 호텔·리조트에서의 여행 후기와 경험을 디지털 도서관 '100가지 이야기'에 기록할 수 있다. 응모작 중 100편을 추첨해 100달러 상당의 '전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심사를 거쳐 상위 3인에게 '2박3일 숙박권'을 증정한다.

하이라이트는 11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의 '그랜드 오프닝 축제'다. 탐방 프로그램, 웰빙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이 마련된다.

특히 반얀그룹은 책임 경영과 사회적 가치 공유 철학에 따라 이 기간 중 열리는 '페스티벌' 티켓 판매 수익금은 물론 기업 파트너와 함께 조성한 동일한 금액의 매칭 기부금까지 싱가포르 대통령 주관 연례 사회 복지 캠페인인 '프레지던트 챌린지'(President's Challenge)에 전달할 계획이다.

'디지털 엽서 응모 이벤트'는 12월9일까지 진행한다. 투숙객은 반얀그룹 계열 호텔·리조트에서의 여행 후기와 경험을 '100가지 이야기' 디지털 도서관에 기록할 수 있다. 응모작 중 100편을 추첨해 100달러 상당의 '전자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위 3명에게는 2박3일 숙박권을 증정한다.

반얀그룹 호 렌 영(Ho Ren Yung) 부사장은 "100가지 여정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고, 성장했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오늘의 반얀그룹을 있게 한 커뮤니티에의 헌사이자 여행이 끝난 뒤에도 고객의 마음에 오래 남을 의미 있는 숙박 경험을 만들겠다는 약속이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반얀에서의 경험은 언제나 사람·장소·목적에 대한 배려를 기반으로 해 왔다"며 "여행의 가치는 단순한 방문 횟수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새로운 시각을 얻는 경험에 있다"고 덧붙였다.

반얀그룹은 플래그십 브랜드 '반얀트리'(Banyan Tree)를 비롯해 '앙사나'(Angsana), '카시아'(Cassia), '다와'(Dhawa), '홈'(Homm), '가리야'(Garrya) 등 12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브랜드는 멤버십 프로그램 '위드 반얀'(withbanyan)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다.

반얀그룹은 '환경을 포용하고 사람을 섬긴다'는 철학 아래 재생 관광과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여행을 선도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