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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와 연계해, 남도음식거리 중 하나인 섬진강 망덕포구 횟집거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음식점과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맛지도와 관광지도를 제작해 행사장 내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홍보 부스에 비치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전어를 맛보는 동시에 인근 명소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도음식거리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맛도남도 매돌이 키링’ 등 4종의 홍보물품을 제공해 행사에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광양시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와 섬진강망덕포구횟집거리 총 2개의 남도음식거리가 지정돼 있다”며 “광양시보건소는 다시 찾고 싶은 음식거리를 만들기 위해 위생·친절 교육과 위생용품 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남도음식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광양 전통 숯불구이축제 기간에도 광양불고기특화거리 홍보를 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