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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카니 총리는 이날 오전 경주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5개월 만에 상호 방문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과 캐나다는 소인수회담, 일대일 정상회담, 확대오찬회담을 잇따라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안보·국방, 경제안보, 에너지 공급망, AI, 핵심광물, 문화·인적교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찬은 양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구성됐다. 식전 건배주로는 캐나다의 메이플시럽과 한국의 생강청·배를 활용한 무알콜 음료가, 메인 요리로는 캐나다산 바닷가재와 경주산 안심 스테이크가 함께 제공된다.
카니 총리는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오후에는 김 총리와 함께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화조선소를 시찰할 계획이다.
뉴시스
2025.11.01 (토) 2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