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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한미정상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길이 빛날 최고의 협상, 최대의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협상 내용을 하나하나 뜯으면 한미 모두에 도움 되는 최상의 협상이었다"며 "그야말로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최대 성과"라고 했다.
정 대표는 "특히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은 놀라움 그 자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핵 추진 잠수함은 미국 이익에도 부합하는 것임을 차분히 설득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승인한 것은 한미 동맹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단 확인이다. 대담한 승부수가 이뤄낸 쾌거"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외교적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솔직하게,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것을 보면 이것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 외교 스타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였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또 어떤 기쁜 소식이 전해질지 가슴이 설렌다"며 "한국을 기쁘게 할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엔비디아도 우리 기업들과 반도체 AI(인공지능) 깐부 동맹을 맺기를 열렬히 응원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PEC 정상회담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 국회의 시간"이라며 "민주당은 한미관세 협상안이 즉시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하루라도 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전폭적, 애국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서는 "코스피 시장이 출범한 지 45년인데 자본시장 역사에 유례 없는 일이 계속된다. 신기록 행진"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3.4인데 우리는 1.2이기 때문에 OECD 평균에 수렴하게 되면 종합주가지수가 6000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하리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정 대표는 "내란을 극복하고 국정을 안정 시킨 결과 이런 수치들이 나왔다"며 "지난 대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슬로건이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었다. 슬로건이 현실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국민과 약속한 개혁과 민생을 확실히 실천하고 민주당은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2025.10.31 (금) 17:45
 2025.10.31 (금)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