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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통령실 수석실·비서관실은 이삿짐을 정리하고 나르며 분주히 움직였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청와대의 환경 정비와 정보통신 공사를 마무리했고, 지난 3일 직원 식당 등 지원 시설 이전을 시작했다. 매점도 이사를 앞두고 지난주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취재 공간인 브리핑룸과 기자실도 이사 준비에 나섰다. 브리핑룸은 20일에서 23일 사이 청와대 춘추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청와대로 이전하면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보안·경호 등의 문제로 내년 초 청와대로 이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2025.12.09 (화) 2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