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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오늘 사전 최고위에서는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이 의결됐다"며 "가칭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이 의결됐다"고 했다.
4선 민홍철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임미애(경북도당위원장)·김태선(울산시당위원장) 의원과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위 구성과 관련해 "정청래 대표는 그동안의 정치 지형상 민주당의 영남 인재들이 정치권에 영입되는 구조가 막혀있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이 영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 활로를 뚫는 길이라고 간파하고 영남특위는 인재 중심의 특위로 만들 것을 이미 당대표 선거 때부터 구성한 바 있고 말씀해왔다"며 "이에 따라 영남특위는 인재육성특위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양산갑 지역위원장인 이재영 위원장이 민주연구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인재 발굴과 더불어 영남 지역에 장기 정책 과제, 지역 현안 이런 문제까지 총망라해서 아마 해결책을 제시하는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2025.12.22 (월) 1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