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백호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국문학관이 추진하는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학관 활성화와 지역 문학 콘텐츠 개발,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백호문학관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오는 10월에 전국의 청년 문학인, 출판인, 작은서점, 동네 책방 등 독립출판 분야 창작자와 기획자 100팀을 초청하는 문학축제 ‘힙독 인 나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운몽의 도시 나주에서 펼치는 전국 힙독인들의 문학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타오르는강문학관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힙독 인 나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소설로 평가받는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포럼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300년 전 구운몽 목판본 발간을 통해 대중소설 시대를 열었던 나주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문학과 출판의 도시 나주’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조정임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국의 젊은 문학인과 출판인이 나주로 모이는 새로운 형태의 문학축제가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며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해 방문객과 창작자들이 나주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4.08 (수) 1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