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 시간) 현재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국내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시즌을 일찍 마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등 9명의 자원들이 본전을 구성해 사전 캠프로 먼저 출국했다.
이후 국내에서 재활 중이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30·페예노르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소속 '최초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3·묀헨글라트바흐) 등 유럽파들도 가세했고, '주장'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 역시 소속팀 일정을 마친 이후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했다.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26명 중 24명이 팀에 합류하게 된다.
다만 완전체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거로 보인다.
|
'핵심 수비수'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는 이튿날인 오는 27일에 합류하지만, '에이스'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은 다음 달이나 돼야 함께할 수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아스널과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UCL 결승전을 치르고, 헝가리에서 미국까지 이동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최소 6월1일이 돼야 홍명보호에 합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홍명보호는 26명이 다 모인 완전체로 사전 캠프를 온전히 소화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31일 오전 10시에 사전 캠프지서 열리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친선 경기 역시 2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강인이 대표팀 합류 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6월3일 오전 1시 진행되는 엘살바도르와의 마지막 친선전에는 출격할 수 있겠지만, 풀타임을 소화하긴 어려울 거로 보인다.
한편 홍명보호는 두 번의 평가전을 마친 후에는 현지 시간으로 6월5일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차려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약 1주일 간의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 뒤,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한다.
|
6월12일 체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
이후 멕시코(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을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32개팀에서 48개팀으로 늘었다.
이에 토너먼트도 16강이 아닌 32강부터 펼쳐진다.
각 조 1, 2위를 포함해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합류한다.
뉴시스
2026.05.26 (화) 1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