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중심 아파트 연대’ 가동…7개 공동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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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중심 아파트 연대’ 가동…7개 공동체 선정

12월까지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 추진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 (광주동구 제공)
[나이스데이] 광주 동구가 개별 아파트 단지를 넘어 인근 단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생활권 중심 아파트 연대’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동구는 아파트 생활권 내 주민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6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최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 공동체 정책의 핵심은 지원 단위를 단지 내부에서 생활권 단위로 확대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단지 내 소규모 모임을 지원하던 ‘입주민 취향공동체’에 더해, 인접 아파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아파트 연대 네트워크’유형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동구는 대면 심사를 통해 입주민 취향공동체 4개소와 아파트 연대 네트워크 2개소 등 총 6개 공동체를 선정했다.

이들 공동체는 오는 12월까지 주민 공동체 활동, 생활문화 캠페인, 단지 간 교류·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입주민 취향공동체로는 △두암그린파크 봉사단 △숲속누리 △모해가 아파트공동체 △해뜨는 일광맨션 등 4개 공동체가 이름을 올렸다.

생활권 단위의 연대를 이끄는 아파트 연대 네트워크로는 △지원1동 아파트공동체 네트워크 △지원2동 용산지구 아파트 네트워크 등 2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앞서 지난 24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각 공동체 대표와 실무자를 비롯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방식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단지 경계를 넘어서는 실질적인 교류·연대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파트는 주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핵심 생활공간”이라며 “주민들이 개인의 취향을 매개로 이웃사촌이 되고 나아가 단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아파트 전체가 하나의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