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볼런투어, 기부하고 봉사하는 뜻깊은 여정 3회차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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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볼런투어, 기부하고 봉사하는 뜻깊은 여정 3회차도 대성황

회차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인기, 전국 참가자 35명 고흥의 매력에 매료

고흥군 볼런투어, 기부하고 봉사하는 뜻깊은 여정 3회차도 대성황 (고흥군 제공)
[나이스데이] 고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35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고흥군 볼런투어’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기획된 고흥군 볼런투어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매회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인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과 추억의 공간조성’에 10만원을 기부한 신규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3회차 역시 앞선 회차들의 운영 경험을 적극 반영해 한층 더 짜임새 있고 감동적인 일정으로 채워졌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고흥의 첨단 선진 농업 현장인 스마트팜을 방문해 방울토마토 수확과 하엽 제거 등 일손을 보탰다.

참가자들의 땀방울은 일손 부족으로 고심하던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큰 힘이 됐으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됐다.

봉사 후 저녁 시간에는 화려한 불빛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녹동항 드론쇼’를 감상하며 고흥만의 특별한 야간 밀착형 관광 콘텐츠를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찾아 두 간호사의 숭고한 이타심과 휴머니즘을 되새기는 특강을 경청했다.

이어 소록도 해안가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와 인권 교육이 결합된 고흥형 볼런투어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완성했다.

이번 3회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흥과 인연을 맺고 직접 내려와 봉사와 여행을 함께하니 고흥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볼런투어가 고흥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대표 체류형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전통시장과 녹동항 식당 등을 이용한 참가자들의 재방문과 재구매가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회차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자원봉사의 성지 고흥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