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장동혁 징계 예고에 "의원 징계 절차 신중하게 진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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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장동혁 징계 예고에 "의원 징계 절차 신중하게 진행돼야"

與 원 구성 강행에 "다수당 폭거…내일 의총서 투쟁 방안 논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쳐다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사퇴론을 일축한 장동혁 대표가 당내 인사들에 대한 징계를 예고한 것을 두고 "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는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예고만 됐을 뿐 실제 징계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결정된 바가 없어 말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여당이 전날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선 "2024년에 이어서 법제사법위원장을 강탈했다"며 "국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분이 다수당의 폭거에 동조한 결과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오는 2일로 예정된 당 의원총회에 대해선 "원 구성과 관련한 저희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우리 당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향후 투쟁 방안을 어떻게 진행할지의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이 통과되자 "원 구성 정상화 없이는 어떤 협상도, 협조도 없을 것"이라며 강제 배정된 우리 당 상임위에 대해 전원 사임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어떠한 상임위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