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생산적 선순환 재정 전략 필요…예산안, 정치권 대승적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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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생산적 선순환 재정 전략 필요…예산안, 정치권 대승적 협력 기대"

"내년도 예산안, 초격차 선도 국가 도약시키는 든든한 디딤돌 돼야""금리 상승 불가피…성장잠재력 훼손않도록 재정 역할 분담 나서야""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서 의견 수렴해 보완한다면 정부도 적극 존중"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지금 우리는 저성장 고착화냐 잠재 성장률 반등이냐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며 "늘어난 미래 재원으로 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산업 역량을 고도화해 다시 이를 통해 재정 여력을 확대하는 생산적 선순환 재정 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제 질서의 격변 속에서 내년도 우리 예산안은 대한민국을 초격차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 그와 동시에 국민 삶 전반에 가시적인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도 돼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지금 금리 상승은 피할 수 없다"며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 계층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또 그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재정이 정교한 역할 분담에 나서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정부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청년의 미래 희망 사다리 구축, 양극화의 실질적 완화, 민생 안전망 강화 등의 핵심 목표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 편성을 마무리한 상태"라며 "이를 통해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시드 정책의 빠른 진척, 청년 1인당 최대 2억 원 지원, 10대 창업도시 조성, 공공주택 20만 호 공급,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같은 국민들께 체감되는 성과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 경제의 새로운 도약 위해 정치도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국회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정부도 이를 적극 존중해달라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다. 또 "국민 모두에게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란 희망 만드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 대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