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번 정기국회 李정부 성공 골든타임…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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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번 정기국회 李정부 성공 골든타임…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한병도 "상임위 풀가동해 주택공급 확대 등 입법 처리"천준호 "예산 심사 통해 청년의 교육·일자리·주거 투자 살필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가 열리는 1일 부동산 공급 법안 등 민생 입법에 속도를 내고, 2027년도 예산안을 법정 시한 내 처리하겠다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번 정기국회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입법과 예산안 심사, 그리고 인사청문회까지 어느 하나 미룰 수 없을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들"이라고 했다.

이어 "인사청문회 때문에 민생입법이 멈추거나, 정쟁 때문에 예산 심사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오디세우스가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마침내 고향 이타카에 도착했듯, 민주당도 어떠한 방해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또 "상임위를 풀가동하여 주택공급 확대와 부동산 투기 근절,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입법을 처리하겠다"며 "새로운 내각이 추석 전 신속히 진용을 갖추고 국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7년도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데 대해서는 "반드시 법정시한 안에 처리하겠다"고 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정부가 2027년 예산안과 함께 청년 성장 단계별 종합투자 추진 전략을 내놓았다"며 "교육부터 일자리, 주거와 자산 형성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국가가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의 청년 관련 투자가 올해 28조2000억원에서 43조3000억원으로 53.5% 확대된 점을 언급하면서 "청년 예산은 단순한 복지 비용이 아니다. 사람을 키우고,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투자"라고 했다.

천 부대표는 "민주당은 예산 심사에서 청년 지원을 충실히 뒷받침하고, 청년의 교육, 일자리, 주거를 위한 투자를 꼼꼼히 살피겠다. 국민의힘도 청년의 정책을 비난하는 데 그치지 말고 청년의 미래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을 내놓으라"라고 했다.

박정현 원내부대표도 "오늘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앞으로 펼쳐질 100일은 위기에 처한 민생을 구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뤄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민생 입법과 예산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온 국민의 성장 기반이 될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관련 후속 법안을 차질 없이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과 지방, 교육 등 미래 세대를 위해 집중 투자하는 미래 대응 기금 패키지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다가올 대한민국 내일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되는 내년도 예산안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8월 31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제출돼 별도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라며 "금주에는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주에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될 예정인데, 추석 전엔 다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