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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성평등 아카데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힘써 온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유공자들의 활동과 성과를 함께 격려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나선희 대표가 ‘다정한 말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성평등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말과 표현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 방식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성평등이 거창한 구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에서 사용하는 말과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데 공감하며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성평등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존중받으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가치다”며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모두의 성평등, 더 넓게 더 깊게’처럼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주민들의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성평등 아카데미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여성단체 및 주민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09.10 (목)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