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는 길도 돌본다…‘동행택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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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는 길도 돌본다…‘동행택시’ 시범운영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약…월 4만 원 한도 택시비 지원

병원 가는 길도 돌본다…‘동행택시’ 시범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15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광주빛고을콜택시와 ‘동구 동행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교통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동행택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동행지원’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중위소득 160% 이하인 동구 주민에게 병원 이용에 필요한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대상자에게 월 4만원 한도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광주 지역 내 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집에서 병원까지 이동하는 과정까지 돌봄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병원동행 서비스와 동행택시를 연계해 병원 이동부터 접수·진료·수납·약제 수령·귀가까지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주민 의견 등을 살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이동수단을 마련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병원까지 가는 과정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동행택시를 통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빈틈을 채우는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