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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식품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7월에 이어 8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배달서비스 이용, 여행상품 구매 증가세도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23일 발표했다. 오프라인 업체 매출은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온라인은 9.3% 늘어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온라인 매출과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각각 59.7%, 40.3%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비중은 백화점 13.7%, 편의점 15.4%, 대형마트 9.0%, 준대규모점포(SSM) 2.2% 등이다.
업태별 매출액 증감률을 살펴보면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은 각각 11.9%, 0.8%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4.5%, SSM은 5.0%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6개월만에 플러스를 보였고 SSM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플러스로 전환됐다.
백화점은 역시 명절세트 선판매로 식품군(14.5%) 매출이 늘었고 휴가철 바캉스 용품 및 해외유명브랜드 등 가정용품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매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편의점은 폭염으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에 따라 구매건수는 줄었지만 구매단가가 증가하며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대형마트는 추석 특수로 식품군(5.4%) 및 가전제품, 완구류(17.8%) 매출이 전년 대비 늘었고 그 외 품목의 매출 감소폭도 완화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SSM은 명절 선물세트 판매 호조에 따라 농수축산물(10.1%) 등 식품군 매출이 증가하며 8개월 만에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7월 품목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소비심리 회복에 가전·문화(9.4%), 패션·잡화(3.7%), 식품(8.1%), 생활·가정(3.2%) 등 전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백화점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해외유명브랜드(15.6%)가 크게 증가했다. 식품 부문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는데 온라인의 경우 12.6% 성장했고 오프라인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세부 매출을 살펴보면 해외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6개월 연속 증가세다.
여성정장(7.4%), 여성캐주얼(16.8%), 잡화(8.8%), 남성의류(5.5%), 아동스포츠(9.2%)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식품군은 14.5% 매출이 늘었다. 가정용품의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만에 매출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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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는 식품군과 비식품군 모두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매출 증감률 추이를 살펴보면 가전·문화(+17.8%), 의류(+2.0%), 가정·생활(-6.6%) 스포츠(-18.0%), 잡화(-6.0%), 식품(+5.4%)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SSM은 9개월만에 매출이 반등했다. 식품군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고 비식품 매출은 4.4% 줄었다. SSM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구매 단가과 구매건수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며 점포당 매출도 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은 식품군 매출이 0.6% 늘었고 비식품군 매출이 1.2%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0.8% 상승했다.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건수는 1.2% 줄었지만 구매단가가 2.0%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매출은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가전·전자 9.1%, 도서·문구 6.8%, 패션·의류 -1.4%, 스포츠 -1.4%, 식품 12.6%, 화장품 3.7%, 서비스·기타 16.9%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은 전년대비 이른 명철로 인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식품군 매출이 증가했고 무더위, 휴가로 인한 배달 서비스 이용, 여행상품 구매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모든 업태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고 온라인의 매출 신장도 계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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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9.23 (수)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