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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 현안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재각 진도군수는 ‘100일의 변화, 군민과 함께 그리는 진도 대전환’을 주제로 지난 100일간의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난 100일을 ‘행정의 주어를 군수가 아닌 군민으로 바꿔온 시간’ 이라고 설명하며 현장 소통, 생활 불편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와 의료 분야 등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그동안 ‘군수 직통 문자 소통폰’ 운영과 현장 방문, 읍면 순회 등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개선을 추진해 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신사꽃게당과 매월 전복 2000킬로그램 납품 업무 협약, 햇빛소득마을 2개소 선정 등을 소개했으며 복지와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기관 협력 확대로 검진, 의료비 감면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으로는 △해상풍력과 농수산업 등을 연계한 ‘활력경제’△기본사회와 돌봄을 중심으로 한 ‘행복일번지’△찾고 머물고 살고 싶은 ‘매력진도’△군민소통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제시했다.
이어진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문화예술인, 관광업 종사자, 주민대표 등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관련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전복 과잉생산에 따른 생산어가 지원대책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정책 방향 △정주 기반 확충과 청년 창업 지원 △섬 지역 의료 여건과 의료취약계층 지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도군은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분야별로 정리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지난 100일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의 방향을 다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군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살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hh10044@gmail.com
2026.10.07 (수) 1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