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을공동체 대표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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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을공동체 대표자 워크숍 개최

공동체 관계자 60여 명 참여…활동 경험 공유·발전방안 논의

광양시, 마을공동체 대표자 워크숍 개최 (광양시 제공)
[나이스데이]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마을공동체 대표자와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현황 발표 △공동체별 소개 및 활동 공유 △공동체 발전방안 논의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현황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양시는 올해 ‘공·기·빛깔 마을공동체’ 20개소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16개소 등 총 36개 공동체의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기·빛깔’은 ‘공부하고 기획하며 마을만의 빛깔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씨앗·새싹·열매로 구분해 지원한다.

씨앗은 주민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 새싹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방향을 정하는 단계, 열매는 공동체가 자립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돌봄 활동을 직접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들 공동체는 환경·마을가꾸기, 문화·예술, 주민교류, 교육·배움, 돌봄·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9월 기준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3833명으로 프로그램 281회와 교육·체험 활동 294회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환경보호 활동 35회, 주민 교류 행사 106회, 봉사·돌봄 활동 146회가 이뤄졌다.

김성수 미래산업국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체를 이끌어 온 대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공동체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