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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여당내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친윤계의 권영세 의원은 취재진과 만남에서 “상황이 많이 변했다” 국힘의 본회의 참석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선동 의원은 “오늘 오전 의총을 열어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당은 당대로의 입장이 있는 것이다”며 여운을 남겼다.
지금까지의 국힘내의 분위기는 탄핵안 투표 참여 여부를 두고 친윤, 친한파간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찬,반 단일안을 도출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형국으로 결국 의원 총회를 거쳐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는 입장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힘에서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을 공식 선언한 의원은 7명으로 늘어나 탄핵 투표 참여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여당내의 분위기 변화는 비상계엄 실패 직후부터 감지됐다.
한동훈 대표의 적극적인 표결 찬성 표시와 이재명 대표의 탄핵 표단속 목적의 특별회견을 통한 국힘의원 참여호소, 국힘 지구당에 대한 시민들의 강렬한 항의시위로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현재 수십만명의 시민들은 국회앞에서 모여
“이제 민심의 탄핵은 끝났다, 탄핵 반대는 내란 공모자다”라며 “지금 바로 직무를 정지시켜라”고 울분에 찬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기성찰과 반성없는 12,12 영상담화문 발표로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된 현실에서 국힘은 역사적인 선택의 기로에 섰다.
나이스데이 주용규 기자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04.26 (일) 1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