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헌재, 무차별 탄핵 묵인하나…감사원장 졸속탄핵부터 기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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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 무차별 탄핵 묵인하나…감사원장 졸속탄핵부터 기각해야"

"감사원장 탄핵 첫 변론, 69일만에 열려 3시간만에 끝나"
"헌재, 민주당의 연쇄 탄핵 폭거에 눈 감아선 안돼"

[나이스데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이재명 세력의 반문명적인 폭거를 헌법재판소가 묵인하고 동조하고 있다"며 "당장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을 기각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2일 헌법재판소는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심판 변론을 3시간 만에 마무리하고 변론절차를 모두 종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헌정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은 결국 단 한 번의 3시간짜리 변론으로 끝나게 된 엉터리 졸속탄핵이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세력이 이런 졸속탄핵을 강행한 목적은 단 하나"라며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 범죄비리 적발에 대한 보복과 물타기"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문제는 이재명 세력의 반문명적인 폭거를 헌재가 묵인하고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헌재는 최 감사원장 탄핵소추에 대한 변론을 무려 69일 만에 열었다. 이창수 중앙지검장 탄핵심판은 사흘 뒤, 탄핵소추 74일 만에 첫 변론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범죄와 비리로부터 지켜내야 할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경찰청장의 직무 정지가 장기화 된다는 것은 국정마비의 장기화를 뜻한다"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무차별적 연쇄 탄핵으로 대한민국 범죄비리 감사와 수사를 70일 넘게 방해했고, 헌재는 이를 묵인하고 동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헌재에 최소한의 공정성이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최 감사원장 탄핵부터 기각시킬 것을 촉구한다. 헌재가 민주당의 연쇄 탄핵 폭거에 눈 감아선 안 된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