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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수거 대상 이준석입니다"라며 MBC 관련 보도를 링크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항상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바른 소리 했다는 이유로 이런 블랙리스트에까지 올라가야 했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수첩에 체포 대상을 A부터 D까지 알파벳 등급으로 분류해 적었다.
A등급에는 이준석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전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 유시민 작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첩에는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 명단과 다수 겹치는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2023년 9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 순직해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방송인 김제동,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름 등을 비롯해 민주노총·전교조·민변 등의 단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한다.
아울러 체포 대상자와 함께 'A급 수거 대상 처리 방안'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노 전 사령관이 '500여명 수집’이라며 1차와 2차, 3차 등으로 수거 계획을 나눴는데 계엄 선포 이후 이들을 차례차례 체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시스
2026.04.21 (화) 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