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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단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박범계 의원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어떻게 회유했냐'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질문에 "정황을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 12월) 10일 국회에 처음 왔을 때 식사를 하고 시간이 많이 남았다. 점심 이후 민주당 국회의원 말고 전문위원이라는 분이 들어와 (곽종근) 사령관과 한참 얘기했다"며 "그때 '이제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 민주당이 지켜줄 것이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령관도 일관되게 본인이 알고 계신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저 또한 기자회견부터 지금까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사실을 꾸준히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투입됐을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단장은 "707부대원들과 저는 상황이 끝날때까지 가결이라는 이런 절차가 있는지 조차도 몰랐다"며 "그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 상태로 순수하게 부여된 업무였던 봉쇄·확보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9일 기자회견 당시 했던 답변에 대해 언급했다.
김 단장은 "기자회견할 때 모든 질문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해서 본회의장 창문을 깨고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으로 매몰됐다"며 "그러다보니 기자들에게 해명하는 차원에서 중간에 들었던 뉴스를 종합해 표현했는데 이런 것들이 좀 잘못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제가 군검찰 조사를 받으며 상세히 답변드렸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2026.04.21 (화) 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