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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1%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각각 10%, 한동훈 경선 후보가 8%, 안철수 경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각각 3%로 집계됐다. '없다', '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18%였다.
이재명 후보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지난주 대비 2%p(포인트) 올랐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 후보도 각각 2%p 상승했고, 안철수·이준석 후보는 동일한 적합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후보 14%, 한동훈 후보 13%, 김문수 후보 11%, 안철수 후보 9%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로는 이재명 후보 44%, 김동연 후보 10%, 김경수 후보 3% 순이었다.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호감이 간다'는 응답 비율은 이재명 후보(43%)가 가장 높았다. 이어 김문수·홍준표 후보가 각각 25%, 한동훈 후보가 22%, 이준석 후보가 16%로 집계됐다.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3자 구도에서는 이재명 후보 45%, 김문수 후보 25%, 이준석 후보 9%였다.
이재명·홍준표·이준석 3자 구도에서는 이재명 후보 45%, 홍준표 후보 26%, 이준석 후보 7%였다.
이재명·한동훈·이준석 3자 구도에서는 이재명 후보 45%, 한동훈 후보 21%, 이준석 후보 8% 등으로 집계됐다.
이재명·안철수·이준석 후보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45%, 안철수 17%, 이준석 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