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데이]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탄소·노동집약적인 기존 산업은 정체 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 등에 피해가 집중될 우려가 높아지며,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고 …
전남 이영욱 기자2025. 09.22[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민의힘 장외투쟁 및 통일교 신자 당원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시즌 2", "위헌정당해산 사유"라고 공격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전날 있었던 국민의힘 장외투쟁을 두고 "우리 편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그 정당성이 국민들로부터 입증되는 게 아니다. 오히려 대중과 멀어지는 '황교안 시즌 2'의 또 한 편의 장면"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은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인민, 독재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국민들의 정서와 괴…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지난 8일 합의한 민생경제협의체가 출범도 하기 전에 표류하고 있다. 여야는 당초 지난 19일 '3+3' 형태로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 겸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 특검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이후 무기한 연기됐다. 여야는 지난 대선 공통공약부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11일 만에 첫 회의가 무산되면서 민생은 다시 뒷전으로 밀려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제까지 다 세팅을 해놨는데 압수수색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
기고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한국 국회 격) 연설에서 "우리는 한국과 마주앉을 일이 없으며 그 무엇도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대화에 대해서는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버린다면 마주앉을 수 있다고 조건을 제시했다. 북한 일반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만수대의사당에서 20~21일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 마지막 날에 연설했다고 2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만9000자 분량 연설 절반 이상을 대남·대미 발언에 할애했다. 그는 "이 기회에 한…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조국혁신당은 내란·극우·불평등 제로(Zero)라는 '쓰리(Three) 제로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국회 개헌·사법개혁·정치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개혁 5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내란 청산, 극우를 소멸하기 위한 국회의 3대 특위를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헌특위를 출범시켜야 한다. 내란 종식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 헌법 필요하고, 민주와 민…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타임지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요구에 동의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사실상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였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경산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서 관세협상을 한 이후에 정부는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협상이었다고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오늘 유엔(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그런데 안보…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정부가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적어도 중단기적으로는 원전과의 '에너지 믹스'가 불가피하다. 다만 단순히 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어렵다. 포화된 송전망이 병목으로 작용하면서 이미 재생에너지 설비 중 상당량이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재생에너지 생산설비 증설보다 전력망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전력망의 필요성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가리지 않는다. 대규모 단일 발전인 원전은 …
경제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한국전력이 올해 4분기(9~12월)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2022년 3분기 이후 14개 분기 연속, 일반용 전기요금은 10개 분기 연속 동결되는 셈이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 연료비조정단가다. 일반적으로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고려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
경제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정부가 미국 관세 협상 장기화, 주요국의 재정적자 확대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영향으로 인한 우리나라 수출입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 마련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453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5대 수출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철강·석유제품·석유화학 등 수출은…
정부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수단이었던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가 10년새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 분석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거래에서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80.5%에서 2025년 15.8%로 급감했다. 면적대별로는 신혼부부 최소 주거 면적인 '전용 50㎡ 이상'으로 조건을 좁히자,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2015년 78%에서 2025년 9.2%까지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아파트 …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한국을 다녀온 뒤 서울을 그리워하는 현상인 이른바 '서울병(首尔病)'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여행 후기를 공유하며 '서울병'을 호소하는 글과 영상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 게시된 '서울병이 심해졌다'는 제목의 영상은 수십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길을 헤맬 때 주위의 한 한국인 아주머니가 도와줬다", "서울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찬란했던 여행지였다",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난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공감을 얻고 있다. 중국판 인…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 1차 소비쿠폰을 끝내 받지 않은 이들에 관심이 쏠린다. 전체 국민 98.9%가 신청해 압도적인 참여율을 보였지만, 여전히 56만명은 소비쿠폰을 거부했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총 5007만893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민 약 5061만명 가운데 1.1%는 신청하지 않았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고령자·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까지 운영했지만 끝내 거부한 이들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심 전 총장은 17시간 넘는 조사를 받은 뒤 다음 날 새벽 귀가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전 총장은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후 5시간 40분 가까이 조서 열람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3시36분께 서초구 서울고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심 전 총장은 귀가길에서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받았는데 어떤 부분 해명했는지' '심경…
탑뉴스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고 윤석열 전 대통령 선거에 조직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는 한학자 총재가 22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특검은 여러 혐의와 관련된 피의자들로부터 진술과 물증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한 총재 구속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 총재와 공범으로 통일교 '2인자'인 정원주 전 비서실장도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한 총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한 총재의 전 비서실장이었던 정씨 또한…
사회 뉴시스2025. 09.22[나이스데이] 이번 주(22일~28일)는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 지방은 목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 사이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화요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 사이다. 수요일(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목요일(25일) 오전,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
전국 뉴시스2025. 09.22한국-말레이시아 FTA 체결…"방산 등 전략산업 협력 가속화"
트럼프 "김정은 만나고 싶다"…방한 앞두고 재차 구애
李대통령 "관세협상, 포괄적 합의는 이뤄져…지연된다고 실패는 아냐"
민주 조강특위, '전남·전북도당위원장' 2인 경선 결정
與 코스피특위 "자본시장 제도개선 일관되게 추진"
한·캄보디아, 내달부터 스캠 대응 '한국인 전담반' 가동 합의…여행경보 하향 검토
이 대통령, 한·아세안 협력 'CSP 비전' 제시…"한·중·일도 협력"
광주광역시의회, 29일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토론회 개최
찬바람이 불면, 온기 가득한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로 오세요
나주시, 제7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성황리 마무리
한국-말레이시아 FTA 체결…"방산 등 전략산업 협력 가속화"
트럼프 "김정은 만나고 싶다"…방한 앞두고 재차 구애
李대통령 "관세협상, 포괄적 합의는 이뤄져…지연된다고 실패는 아냐"
민주 조강특위, '전남·전북도당위원장' 2인 경선 결정
與 코스피특위 "자본시장 제도개선 일관되게 추진"
한·캄보디아, 내달부터 스캠 대응 '한국인 전담반' 가동 합의…여행경보 하향 검토
이 대통령, 한·아세안 협력 'CSP 비전' 제시…"한·중·일도 협력"
찬바람이 불면, 온기 가득한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로 오세요
광주광역시의회, 29일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구축' 토론회 개최
나주시, 제7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성황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