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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내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춘석 의원의 의혹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계좌 주인이 이 위원장 본인이 아닌 그의 보좌진으로 알려져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이 위원장 측은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갈 때 보좌진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갔다고 해명했다.
앞서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낮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춘석 의원의 타인 명의 주식 거래 관련 내용이 파악됐는가'라는 물음에 "아직 파악하지 못 했다. 아는 바가 없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4선 의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