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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킴스클럽 매장을 방문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정부는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할인행사(9월 15일~10월 5일)를 추진 중이다.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1만2000여개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을 1인당 주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해준다.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일부 품목에 한정해 1만원 한도로 할인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을 추가로 할인 대상에 포함하고 할인 한도도 상향했다.
또 행사 마지막 주인 10월1일부터 5일까지는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와 협업해 농축산물 할인을 추진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할인지원 혜택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쌀 작황도 평년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며 "햅쌀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쌀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2025.10.26 (일) 1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