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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요리교실은 홀로사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습관 적립과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대마면 은빛공동생활홈 공유주방에서 월 3회 총 24회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두부부침부터 김밥, 닭볶음탕 등 복잡한 조리까지 다양한 요리 배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수강생들은 “요리가 생각보다 재미있고, 요리법을 배워서 집에서도 혼자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수강생은 “요리만 배우는 게 아니라, 같이 모여 이야기하고 식사도 함께하며 또래 친구들을 알아가게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단순한 요리수업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수업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동영 기자 heemang2335@daum.net
 2025.11.01 (토)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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