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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25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실시 계획을 공개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학령기 청소년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생후 6개월~13세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대상 연령을 생후 6개월~14세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12년생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9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9월 28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10월 12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74세, 19일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의 경우 10월 12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행될 예정이라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3000개소로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모두에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절기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시스
2026.08.25 (화) 1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