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오현호 작가 초청 학부모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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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오현호 작가 초청 학부모 강좌 운영

“단단한 마음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오현호 작가 초청 학부모 강좌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자녀 마음성장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을 함께 생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행동력 수업’의 저자 오현호 작가가 강사로 나서 ‘단단한 마음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위기와 좌절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 성장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 작가는 ‘행동력·체화력·이화력’ 이라는 세 가지 힘을 중심으로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행동하며 경험을 쌓는 것이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행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잠재력을 알 수 없다”며 “작은 일이라도 직접 시작하고 부딪쳐 보면서 ‘나도 하면 할 수 있다’는 성취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아이의 어려움을 미리 없애주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마주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아갈 기회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패 역시 피해야 할 경험이 아니라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며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가 먼저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 사용, 자기주도학습, 자립과 진로 등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돼 학부모들의 공감을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을 시켜야 할지를 고민하기보다 아이가 직접 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며 “부모인 나부터 작은 것이라도 시작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자녀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공개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