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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경선 후보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투표가 진행 중이다.
당원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되며, 1·2위 득표자가 결선을 치르게 된다. 단,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대선 후보로 확정한다.
후보들은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날을 맞아 각자의 일정대로 당심과 민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에서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유튜브와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영웅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의 묘소를 참배한다. 이후 충북대 탄핵 반대 학생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는다.
한 후보도 충청 지역 일정을 수행한다. 오전에는 충남 현충사를 참배한 뒤 국방 정책을 발표한다. 이후 대전시당 당원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는다.
홍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언론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3일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