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재학생과 연구자가 참여했으며, 수서동물의 미세구조 관찰을 위한 첨단장비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자이즈 코리아와 신영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장비 공급업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실제 장비 사용법과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전계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반도체 시편 분석용 광학현미경, 스마트 고해상도 실체현미경 등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장비는 교육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의 분석 의뢰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계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은 최대 100만 배까지 확대가 가능해 생물 및 시료의 표면 구조는 물론 투과 이미지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고강희 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실험 데이터를 더욱 정확하고 정밀하게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