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대선 주요 공약으로 포괄임금제 금지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 등을 내걸었다. 또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 개혁, 정치보복 관행 근절,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18세까지 점진적 상향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다만 지난 20대 대선 당시 10대 공약에 포함됐던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연 100만원 전국민 기본소득 등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10대 정책공약'을 중앙선…
정치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2일 "이준석을 뽑으면 정권 교체에 더해서 세대 교체, 시대 교체까지 한 번에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통상 분쟁이나 과학기술 패권 경쟁, 미·중 경쟁이 대한민국에게는 절체절명의 경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공계 출신인 제가 이런 전쟁을 이끌 수 있단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더 이상 고거만 바라보면서 정치하는 법률가 정치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경우 사회운동가 출신인데, 이런 정치로는 미래를 맞이할 …
탑뉴스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민주당이 강조한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장소에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어 성남시 판교동과 화성시 동탄, 대전광역시를 방문한다. 강훈식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 후보는 12일 오전 10시 '빛의 혁명' 광화문 유세를 시작으로 12시에 'K혁신' 판교에서 혁신과 관련된 브라운백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며 "오후 3시에 'K반도체' 유세를 동탄에서 하고 오후 6시 30분…
탑뉴스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김 후보는 이어 대전과 대구를 방문해 첫날 '경부선' 유세를 펼치며 22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국내 최초·최대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첫 유세를 한다. 노동운동가 출신 행정가이자 정치인으로 민생과 약자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우리 경제를…
탑뉴스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오늘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의 감세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모두 재정 투입과 감세 확대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문제는 나라 곳간 사정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정적자와 미국 상호관세 압박으로 인한 0%대 저성장 전망이라는 험난한 경제 환경 속에서 출범하게 될 차기 정부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세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감세 공약 경쟁에…당내서도 "재정 선택지 사라져" 윤석열…
탑뉴스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노사정 사회적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60세 이후 정년을 맞은 고령자에 대한 '계속고용의무제' 도입을 제안했다. 법정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하되,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근로자가 있다면 65세까지 이들을 적정 임금으로 계속고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1년여간 이 문제를 논의해온 경영계와 노동계 참여자들은 물론이고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던 단체들까지 반발하고 나서면서 결국 새 정부가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정년 60세로 그대로 두되 '적정임금'으로 65세까…
탑뉴스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개선되는 듯 보였던 충장로와 전남대학교 등 광주 구도심 상권의 상가 공실률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빠르게 빈 점포가 늘어가던 상무지구는 공실이 크게 감소하는 등 구도심과 신도심 상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요 상권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올해 1분기 16.22%로 집계됐다. 광주 공실률은 2023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17.57%→17.01%→16.01%→15.43%로 매분기 감소하다 최근 2분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대형 상가는 …
탑뉴스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체코 원전 수주가 최종 체결을 하루 앞두고 무기한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K-원전' 수주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종 계약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며 아랍에미리트(UAE) 이후 16년 만의 원전 수주 성공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수주 지연 사태는 경쟁사였던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이의 제기에서 비롯됐습니다. 원전 수주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한수원의 기세를 꺾고자 견제에 나섰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경쟁사의 공세가 거세지는 데는 앞으로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증…
경제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이른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해왔지만, 조세제도를 활용한 접근이 여성의 노동공급을 더 유의미하게 늘릴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은 최근 발간한 재정포럼 2025년 4월호에서 '출산 이후 여성의 노동공급에 대한 재정·조세정책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놨다. 보고서는 고지현 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고창수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여성 …
전국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사업비 정산과 관련해 약 11억 달러(1조5692억원) 규모의 집안싸움을 벌이다가 국제 중재를 받기로 했다. 이번 중재가 2년을 넘기면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향후 원전 수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정산과 관련해 한전을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제소했다. 한수원은 LCIA에 UAE 원전 건설 사업 운영지원용역계약과 관련해 11억 달러 지급…
경제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5·18민주화운동 45주기를 앞두고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영령들을 기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민간행사의 중심인 5·18 전야행사는 '무대와 관객'이라는 구조의 벽을 허물고 항쟁 중심지 금남로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난다. '푸른눈의 시민군'을 향한 명예시민증 수여식, 12·3비상계엄과 시민 저항 정신을 되짚는 민주주의 학자들의 학술 포럼 등이 준비됐다. 11일 제45주기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에 따르면 이달 한 달 동안 광주 곳곳에서 행사위가 주관하거나 행사위와 협력·공모를 통해 진행되…
사회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10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도 2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령 수급자는 111세였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707만명 중 100세 이상은 총 20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모두 유족연금 수급자에 해당한다. 유족연금은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 등 유족에게 지급되는 연금이다.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중 최고령은 111세로, 노령연금과…
탑뉴스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운동량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 등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진단 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경우 오히려 재발 위험이 뚜렷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 중 하나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심혈관질환을 겪은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걱정으로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은 급성관상동맥증…
건강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에게는 뇌졸중과 장기 손상을, 태아에는 저체중아와 조산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7일인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혈압 측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해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공 캠페인이다. 국내 고혈압 환자 1300만명 시대에 대응해 더 많은 국민이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인지할…
건강 뉴시스2025. 05.12[나이스데이] 떡볶이, 꿀떡, 김밥에 이어 또 다른 K푸드가 최근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일을 설탕에 절여 숙성한 과일청이 주인공이다. 과일청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혈당 스파이크'(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현상)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2일 한의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코리안 시럽(Korean syrup)’ 또는 ‘청(Cheong)’이라는 키워드로 수많은 콘텐츠가 올라오며 과일청 신드롬이 일고 있다. 미국의 유명…
건강 뉴시스2025. 05.12농협 광주광역시본부, 광주시에 쌀 100포대 기탁
[단독]대통령실, 인사청문회 TF 가동…후보자별 의혹제기 점검·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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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말레이서 시작…한반도 문제 등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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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경제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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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