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 표 없음
검색 입력폼
연예

스트레이 키즈, 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 표 없음

[나이스데이]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가 매진됐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0월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 설레브레이트'' 표가 단숨에 다 팔렸다.

지난 12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스테이(STAY) 5기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전날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열렸는데 총 2회 공연 전석이 솔드아웃됐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작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셀레브레이트(celebrate)'를 결합해 완성한 공연명처럼 작년 8월 서울에서 출발해 올해 7월 로마에 이르기까지 약 11개월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수많은 K-팝 최고 기록을 썼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야외 스타디움에 첫 단독 입성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9월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통해 케이스포돔(KSPO DOME)에, 2023년 10월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차례로 입성하며 공연장 규모를 넓혀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로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기록을 쓰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그룹 통산 일곱 번째 1위에 올라 '빌보드 200' 70년 역사 최초로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7개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20일 자 최신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하고 3주 연속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최근 활약상을 격려하기 위해 이들에게 최근 금 160돈을 선물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5일 소셜 미디어에 "PD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금으로 만든 액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박진영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 여덟 명에게 순금 75g(20돈)으로 만든 액자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 160돈의 시세는 1억원이 넘는다.
뉴시스